리뷰 2
Tasting Notes
Aroma
향Taste
맛Finish
여운Information
종류
용량
도수
국가
지역
케이스
병입일
캐스크 No.
증류일
기원(KI ONE)의 첫 번째 싱글 캐스크
쓰리소사이어티스(Three Societies) 증류소의 기원(KI ONE)은 '시작'과 '바람'이라는 두 가지 뜻을 품고 있습니다. 한국 최초 싱글몰트 위스키의 시작인 브랜드로서 그 무게감을 진중하게 느끼고, 세계에서 인정받는 위스키를 만들고자 하는 많은 이들의 바람을 담았습니다.
'기원 싱글 캐스크'는 쓰리소사이어티스에게 큰 의미를 가진 제품입니다. 지난 2020년 6월 15일, 쓰리소사이어티스가 제조면허를 받아 첫번째로 증류한 스피릿을 버진 아메리칸 오크 캐스크에 숙성시켜 완성했죠. 또한 첫 번째 싱글 캐스크 제품이자 단 230병만 생산되어 남다른 희소성을 지녔습니다. 숙성기간 약 3년 정도 된 시점에 병입했기 때문에, 이제 전 세계 어디에서든 한국의 싱글몰트 위스키라는 타이틀으로 당당하게 소개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쓰리소사이어티스는 기원 출시 이전에 호랑이, 유니콘, 독수리 3가지 에디션을 통해 하나의 원액이 숙성 기간에 따라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보여주었습니다. 이후 기원(KI ONE) 배치 1와 배치 2에 이어 배치 3와 배치 3 CS, 싱글 캐스크까지 함께 출시하며 쓰리소사이어티스가 위스키를 통해 만들어가고자 하는 모습들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습니다.
사계절의 뚜렷한 변화를 위스키 속에, 쓰리소사이어티스 증류소
재미교포인 창립자 도정한, 스코틀랜드에서 온 40년 이상 경력의 마스터 디스틸러 & 블렌더 앤드류 샌드, 그리고 한국인 직원들. 이렇게 3개의 각기 다른 사회에서 살던 사람들이 하나의 뜻을 가지고 힘을 모아 역사를 만들어나가는 곳, 바로 쓰리소사이어티스(Three Societies) 증류소입니다.
서울에서 북동쪽으로 40분 거리,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에 위치한 쓰리소사이어티스 증류소는 백봉산 분지에 터를 잡아 뚜렷한 사계절의 변화를 오롯이 위스키 속에 담아냅니다. 특히 30도 후반의 찌는 듯한 여름 더위와 영하 20도 후반에 가까운 혹한의 추위는 숙성 과정에서 오크통과의 상호작용을 극대화하며, 이는 독특한 풍미를 가진 위스키로 담금질 하는데 원동력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