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26
Tasting Notes
Aroma
향Taste
맛Finish
여운Information
종류
용량
도수
국가
케이스
Dailyshot’s Comment
여기를 주목해주세요. 오켄토션에 엄청난 녀석이 왔습니다. 다양한 방법으로 즐길 수 있는 오켄토션의 새로운 라인업, ‘오켄토션 아메리칸 오크’가 새롭게 출시됐습니다. 특히 아메리칸 오크는 유명한 바텐더들도 극찬할 정도라고 하는데요. 과연 어떤 특징이 있을까요?
일반적으로 2회 증류하는 싱글몰트 위스키와 달리 오켄토션은 3회 증류 방식을 고수해 더 부드러운 질감을 냅니다. 따라서 위스키 애호가는 물론 입문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위스키로 꼽히는데요. ‘오켄토션 아메리칸 오크’는 세 번 증류로 더 부드러운 원액을 버번 캐스크에서 숙성을 거쳐 바닐라와 코코넛의 풍미가 조화로운 위스키입니다. 크림 같은 질감뿐만 아니라 상큼한 과일 향과 복숭아 맛을 느낄 수 있으며, 피니시에 살짝 스파이시한 향이 입안을 감싸 맛의 균형을 이룹니다. 원액 그대로 ‘니트’로 즐겨도 좋지만 달콤한 풍미가 칵테일로 만들었을 때 매력적입니다.
로우랜드를 대표하는 오켄토션 증류소
로우랜드의 슈퍼스타, 오켄토션 증류소는 로우랜드를 대표하는 증류소로, 게일어로 ‘들판의 가장자리’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오켄토션은 ‘Born&Raised in the City’라는 문구처럼 스코틀랜드 최대 도시인 글래스고에서 단 2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죠. 글래스고를 관통하는 클라이드 강(River Clyde) 주변의 아름다운 지역에서 로우랜드 지역만이 지니고 있는 가장 섬세한 맛의 위스키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스코틀랜드의 중심에서 섬세함을 외치고 있는 증류소, 바로 오켄토션입니다.
현재 벤리악(BenRiach) 증류소의 마스터 블렌더인 Rachel Barrie는 스카치 위스키 세계에서 가장 실험적인 시대였던 1990년대, 오켄토션 증류소에서 근무하며 3중 증류 방식을 통해 로우랜드의 히트상품인 오켄토션 시리즈를 만들어낼 수 있었습니다. 오켄토션 증류소는 스카치 위스키 증류소로는 유일하게 전 제품을 3중 증류를 통해 생산하는 것으로도 유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