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달 올트모어 14년 이순신 에디션

위스키 애호가들의 천국, <달달 위스키>는 유명 싱글몰트 위스키를 비롯하여 개성 있는 싱글 캐스크와 독립 병입 위스키 전문점입니다. 이러한 <달달 위스키>에서 직접 샘플링하여 엄선한 위스키에 청년 작가들의 독창적인 작품이 그려져 출시되었습니다.

'달달 올트모어 14년 이순신 에디션'은 2010년 증류한 원액을 셰리 혹스헤드에 숙성한 뒤 2024년 병입한 싱글 몰트 위스키입니다. 플로럴한 노즈와 함께 설탕에 푹 졸인 오렌지 마멀레이드, 시나몬의 향이 번집니다. 팔레트에는 자두, 붉은 베리류의 달콤함, 견과류의 고소함이 어우러지고 기분 좋은 다크 초콜릿의 노트가 입안 가득 펼쳐집니다. 은은한 생강의 맛과 잘 익은 사과, 우디한 캐릭터가 이어집니다.

* Cask Type : Sherry Hogshead
* Date Distilled : 2010년 3월 25일
* Date Bottled : 2024년 6월 5일
* Limited Release : 98 Bottles

위스키가 성행하던 19세기 말, '올트모어 증류소'가 설립되었습니다. 당시 이미 위스키 시장은 포화상태였기 때문에 설립 후 몇 년 지나지 않아 파산해버리고 말았습니다. 올트모어를 비롯한 상당수의 증류소도 문을 닫았죠. 그렇게 시간이 흘러 올트모어 증류소는 1923년 John Dewar & Sons에 인수되면서 안정적으로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당시 판매량이 많았던 블렌디드 위스키 '듀어스'에 몰트 위스키를 공급하면서 올트모어의 입지는 단단해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Bacardi가 회사를 인수한 후 2004년에 정식으로 올트모어 12년 싱글몰트 위스키를 출시하게 됩니다. 차근차근 성장하고 있는 올트모어 증류소. 그렇기 때문에 시중에서는 올트모어 싱글몰트 위스키를 구하기가 쉽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