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처
스토어
와인곳간 부산광안리점
부산 수영구 민락수변로 49 1층 109호
픽업일
1/31(금)준비완료 예정
리뷰 20
향 - 개봉 했을 때 바로 맡으면 숯의 매캐한 향, 과실주 정도에서 나는 달큰하면서도 약한 알콜향이 나는데 비중은 9:1 정도로 매캐한 향이 압도적임
잔에 따라 맡아야 비중이 비슷해지는데 이 때의 매캐한 정도가 강해져서 흡사 종이류를 태운 재의 냄새 같기도 함
맛 - 머금고 있어도 아린 느낌은 있지만 자극의 정도는 약하고 넘기고 난 뒤에도 은은하게 저릿한 느낌이라 역시 강하지 않음
삼키면 목 뒤 쪽과 코 쪽으로 시큰한 느낌이 들면서
매캐한 향이 입 안에 퍼지고 뜨끈한 둥근 무언가가 식도를 따라 내려가는 느낌이 듦
아리고 시큰한 느낌에 매캐한 향과 맛이 느껴지지만 의외로 꽤 단 맛이 느껴짐, 삼킨 뒤 꽤 긴 시간 동안 속에서 올라오는 매캐한 향은 모닥불이든 아궁이 불이든 그 불을 유지하려고 계속 그 앞에 있다보면 코 속에도 재가 끼고 날숨에 불과 재의 냄새가 배어 나오는데 그런 느낌과 거의 같다고 느낌
목넘김은 이런 늬앙스치고는 매우 부드러워서 초록병 소주는 당연하고 괜찮은 전통 소주라는 25도 토끼 소주보다도 마시기 편했음
물을 살짝 섞으니 매캐한 향은 살짝 줄었고 맛에서는 단맛이 증가했음, 그냥도 마시기 부드러웠는데 더 부드러워졌지만 단점으로 원래는 없었던 목이 마르는 증상이 생김, 피니쉬가 길다고 나와 있지만 매캐한 향을 제외하면 그리 오래 가는 것 같지는 않음
안주로 초콜릿과 견과류가 섞인 과자, 대추 야자를 먹었는데 확실히 초콜릿류가 잘 어울림, 대추 야자도 맛 없는 건 아니지만 약의 쓴 맛을 달래려 먹는 사탕의 느낌이라 술과 어우러지지는 않음
김*섭 님
Tasting Notes
Aroma
향스모키, 바닐라, 캐러멜
Taste
맛과일, 계피, 스파이스
Finish
여운긴 여운, 스모키, 달콤한
Information
종류
블렌디드 위스키
용량
200ml
도수
40%
국가
스코틀랜드
케이스
없음
Dailyshot's Comment
'조니워커 레드'는 위스키 입문자들이 부담 없이 접근할 수 있는 블렌디드 위스키입니다. 조니워커에서 가장 대중적인 라인업 답게, 합리적인 가격에 조니워커 특유의 캐릭터를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조니워커 레드는 섬 지역 몰트의 피트한 개성이 더 부각되는 게 특징이죠. 또한 균형 잡힌 맛 덕분에 칵테일을 만드는 데에도 적합한 위스키입니다. 탄산수나 진저 에일, 콜라와 함께 하이볼로 즐겼을 때 궁합이 좋습니다.
Features
조니워커의 창시자인 존 워커는 1805년 스코틀랜드 농부였던 아버지 밑에서 태어났습니다. 그의 아버지가 일찍 세상을 떠나고 가족은 농장을 팔 수밖에 없었는데요. 그 판매금으로 스코틀랜드의 작은 식료품점에 투자한 존 워커 일가는 10대의 어린 나이로 식료품점을 관리했습니다. 그러다 증류주의 세금이 완화되었고, 존 워커는 위스키를 비롯한 증류주를 팔게 되었는데요. 당시 몰트 위스키와 그레인 위스키를 섞는 블렌디드 위스키가 금지되어 있었기 때문에 따로 팔 수밖에 없었지만, 특정 고객의 요구 사항을 충족시키기 위해 몰래 섞어서 판매하곤 했습니다. 그러다 대박이 났고, 몇 년 후 위스키 라벨에 자신의 이름을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1860년까지 블렌디드 위스키를 유통하는 것은 불법이었기 때문에 각각의 위스키를 따로 판매하다가, 1865년 처음으로 블렌디드 위스키를 개발하게 됩니다. 그렇게 조니워커 브랜드는 현재까지도 긴 역사가 이어졌고, 세계에서 손에 꼽히는 유명한 위스키 브랜드 중 하나로 우뚝 서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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